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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졸업생/직장인 모임 제목: 삼성 a/s센터와 전쟁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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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쪼꼬까까 날짜: 2003.01.29. 14:15:04 조회:6768 추천:48 글쓴이I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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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우 방금 소비자 연맹에 상담신청까지 했고....
ㅡ.ㅡ;;
무슨 일이냐면요..
어제 아침 노트북 자판 부속 하나가 부숴졌습니다.
노트북 사용해보신 분은 알겠지만 노트북 자판 구성상
자판 사이의 틈이 꽤 커서 그 사이로 이물질이 잘 들어갑니다.
그래서 키가 잘 안눌러지는 경우가 있는데
그럴때는 a/s센터에서도 자판을 떼어내어 이물질을 제거
다시 끼워줍니다.
저도 일이년 사용한 사용자는 아닌지라 슬쩍 떼어내고
다시 끼우는 과정에서
연약한 부속이 부숴졌지요.
<img src="http://board2.notebookinside.com/zb40/data/gobal/002.jpg">
사진과 같이 자판과 아래 패드를 연결해 주는 흰색 플라스틱은 매우 가늘고
비교를 위해 03미리 펜촉의 빠일롯트 팬을 같이 찍었습니다.
부러지기 쉬운 것이죠.
그런데 이 부품 하나 a/s받으려고 전화를 했더니
한다는 소리가
제가 센스 640에서 센스큐 760으로 기변한건 2001년 4월인데
모델이 오래되서 부품을 보유하고 있지 않느니 자판 전체를
4만원을 주고 갈라는 겁니다.
부품 보유기간이 5년인데
기가 막혀서 ㅡ.ㅡ;
다시 전체 a/s센터에 메일을 보냈지만
다른 말 한마디도 없고 전체를 갈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오늘 소비자 보호연맹에 상담접수하고
다시 전체 서비스 센터에 전화를 해서
이번에는 좋은 말로 않고 마구 화를 내며 따졌습니다.
제품 보유 기간이 5년인데 2년도 채 되지 않았는데
부품이 없어 못해주는게 말이되냐
그리고 자판을 갈아주겠다며 그 자판안에는 똑같은 흰색 부품이
자판 수만큼 있는데 왜 없다는 거냐
게다가 게다가!! 젤 중요한건
딴데는 다 해주는데 왜 너네만 안해주냐
라고 바락 바락 싸웠죠.
그랬더니 전화번호랑 이름 물어보더니 한시간 이내로
연락 주겠다고 끊더군요.
어제 좋게 그렇게 몇번씩 대여섯군데에 전화를 할때는
딱 잘라말하더니
꼭 사람입에서 험한 소리 혹은 화를 내야 대답이 오다니
참으로 황당하네요.
아직 전화는 못받았지만
만약 뭐 전남 어디 서비스센터에만 부품이 있으니
못해주겠다 그러면 우편으로 받겠다고 할 예정이고
없어서 자판을 갈라면 자판을 뜯어서라도 해줘야 되는거 아니냐고
따질 생각입니다.
아우우우우우
지네가 제 입장이라 생각해보세요.
저거 하나 그랬다고 자판 전체를 4만원 주고 갈지!!!!
이해가 되야 들어주던지 하지..
이래저래 며칠째 우울의 늪에서 헤매는 쪼꼬입니다.
게다가
GBA-SP가 ... 크게 가격차도 없이
2월 14일 발매예정이라구요....
부글 부글...부글...부글.......부글.......
제 GBA ...지난 12월에... 부글 부글......
캬오 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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