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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졸업생/직장인 모임 제목: 로긴이 됐다 안됐다 그러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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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쪼꼬까까 날짜: 2003.09.28. 18:57:19 조회:8583 추천:35 글쓴이I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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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너무 심심해서 차라리 누가 시비라도 걸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말이 씨가 된다고
정말 시비를 걸어와서 .... 상심했다기 보다는........
푸훗....즐기고 있습니다 ㅡ.ㅡv
통신생활 경력 어언~~ (비밀)
이제 왠만한 일은 그러냐 라고 가소롭게 비웃으면서
겉으로는 엄청 상처받은 척 쇼를 천연덕스럽게 해내고 있네요.
그렇다고 뭐 엄청 심한 욕설부터 시비까지
들은 당시에는 기분 나쁜게 당연하지만요
조금만 지나면 뭐어 라는 상태가 되어버려서
왠만한 충격에는 무덤덤해졌달까요.
홈에도 남겼지만.. 정말 익명을 이용한 삐딱한 글은
참기 힘들죠.
그래도 나이를 먹으면서 무뎌지는지
옛날에는 누가 시비를 걸어오면
가슴이 철렁 하고 땀이 막 나면서
바들바들 떨릴 정도였거든요.
놀래고 무섭고 억울하고 화나고 등등
온갖 복합적인 감각으로 잠도 제대로 못자고....
이젠 그런게 없어서 한결 편하기도 하네요
얼굴을 보지 않는 이상 이 상황에선 어떻게 처신해야
나한테 유리한거다 라는 것도 경험상 알게 되었고
또 한편으로는
츳츳 나보다 어려서 저런거야 라고 생각하기도 하고
만약 저보다 나이가 많다면
츳츳 저나이가 되어서도 아직 저모양이라고 생각하기도 하고
여러모로 둥글둥글 감각이 무뎌졌습니다.
다른 얘기지만 그래서 그럴까요?
요샌 새로운 사람을 만나도 가슴이 떨리는 것도 없고
연애감정을 느껴본지도 어언 ㅡ.ㅡ;; 한 3년이 넘은 것 같기도 하고
한마디로 재미없는 인생이네요.
우웃~~~~
오랜만에 분노게이지가 0.1만큼 상승한 것을 기회로
게임하러 가야겠습니다
뇨호호호호호호호
슬라임을 떄리면서 화풀이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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