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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졸업생/직장인 모임 제목: Matrix re-reload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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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keeskim 날짜: 2003.05.23. 05:00:01 조회:8725 추천:36 글쓴이I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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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께 드디어 봤습니다. 조조로 싸게 보게되서 기분은 좋지만 보고싶은 영화를 이렇게 오래 안보고 있었던 적이 없었기에 나이를 먹어가는것이 느껴지는것같아 찝찝하군요. 항상 오픈닝데이에 보곤했는데... 한국에선 아마 오늘 개봉했겠지요? 아직 안보신 분들를 위해서 이글에선 내용얘기 않겠습니다. 제 주위 사람들은 반반으로 갈라져 좋았다는 사람들과 난해하다는 사람들이 있더군요.
20대 후반 남아로서는 볼만한 영화입니다. 액션 장르를 즐기신다면 더욱.
많은 자금과 노력이 보이기에 그점에 대해선 크레딧을 쳐주고싶군요. 하지만...예상했듯이 1편에서만큼의 신선함은 없습니다. 1편을 신약성서에 비교하는 사람들마저 있으니만큼 2편에 기대들을 많이 했겠지요. 감독들도 2편하기를 껄끄러워하는 이유가 1편은 아무런 기대가 없는 하얀 도화지같은 관중들의 머리속에 마음껏 그림을 그릴수있으나 2편부터는 그 관중들마다 그들만의 속편을 머릿속에 그리고 있어서 모두를 만족시킬 속편만들기는 불가능하기때문이다라고 표현하는걸 읽은적이 있습니다. 이번 속편의 중점은 '이 모든 것이 운명이라면 개인의 선택이 진정한 선택인가' 인것 같군요. 감독층들이 액션영화에 좀 반강제적으로 철학적 요소를 가미시키려한다는 평도 나오고 있습니다. 1편에 대한 부담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아뭏튼 이번처럼 티켓구하기가 어려웠던 영화는 없었던것같고 이만한 블럭버스터에 한국배우가 출연해 좋았으며, 최소한 시각적 만족도가 높기에...당신을 ㄷㅂㄷ 소장감으로 임명합니다~.
x-men2도 5일전에 봤지요. 메트릭스와 달리 주위분들중 싫었다는 분들이 없군요. x시리즈에 대해 악평이 많지않은 이유가 비록 만화스토리 전개와 다른 스토리로 꾸며져 있지만 케릭터들의 인물묘사에선 거의 정확하다고 할수있기 때문입니다. 다른 매개체(오락, 만화...요샌 헐리웃이 이두쪽에 매달려 살죠. 정말 발악입니다. 한국영화가 정복해 버린다면 좋겠슴.)에서 따온 케릭을 묘사했던 영화들 99%가 반쓰레기였다는 요소도 도움이 되고있죠. 국민학교땐 듣도못한 만화였는데...언제부터 한국도 x-man 만화에 대해 알게됐을까? 혹 x-man 오락게임?? 그렇탐 95년도이겠군요. x-men: children of the atom. 제가 좋아하는 패싸움시리즈의 선발대같은 게임이죠. 요번 x2는 엔딩이 떨떠름하군요. 만화와 억지로 끼워맞추려하는것 같아요. 어쨋건 두영화 모두 액션영화로는 추천하는 바입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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