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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졸업생/직장인 모임 제목: 잡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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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Kkkk 날짜: 2004.05.05. 20:18:53 조회:10269 추천:58 글쓴이I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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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보면 언제가는 웃을날이 있겠지... ㅜ.ㅜ
아직은 친구로 혹은 오빠 동생사이로 지내지만... ㅜ.ㅜ
난 아직도 너에 대해 5%도 모른다...
누구냐~ 넌?
왜 그녀와 대화하면 입과 생각이 따로 노는지 모르겠다...
자신감 결여다 이건... 솔직한 모습을 보여야 하는데... 하지만...그랬다간 1주만에 찍힐거 같다... 나의 결정적인 모순이다...
글이라는건 말과는 달리 생각을 정리해서 전달하기 좋은 거같다...
글이 이상하다 싶으면 ←키를 써서 지우면 돼니까...
하지만 입 놔두고 삶을 글로 대신할순 없다...
중요한 건 그녀는 나에게 있어 세상무엇보다 특별한 존재라는 거다...
1주만에 데이트비용으로 100만원 쓴건 좀 모질란짓 같지만 서도...
하나도 아깝지 않다!!!! ㅠ_ㅠ
출근할때 마다 지하철에서 국기에 대한 경례를 외치는 영감 좀 그만 봤으면 좋겠다...
더불어 할렐루야~ 설교하는 아줌씨도 마찬가지...
괴롭다~ 아주많이~ 후우~~~ y-~~~
서른이 다 돼어서 가출하고 싶다는 욕구가 왜 생기나 모르겠다...
풀어 애기하면 독립하고 싶다는 말이다~
난 나 자신의 약속도 지킬줄 모르는 남자다...
겉으론 진실하게 보이고 속으론 음흉한 늑대마냥 속으로 딴 생각을하고 있다. 그랬다! 난 양다리를 원하는가 보다... ㅜ.ㅜ 이건 아주 순간적으로 나온 적절한 비유다... 동화를 잘 생각해보기 바란다...
네가 반한 여자 1명과 날 좋아하는 여자 3명 사이에서 누구를 선택해야 한단 말인가?... 난 당근 네가 좋아하는 쪽을 선택했다... 거기에 대한 후회가 있을지 없을지는 시간이 해결해 줄 것이라 사료된다.
외모에 반하는 것은 진정한 사랑이 아니다. 그건 호감일 뿐이다. 마음을 바라보라~ 이해가 돼지 않는가? 당연하다~ 세상에 어떤 지니라도 사랑이란 감정을 글과 말로 제대로 애기할수는 없다...
겪어보고 존중하고 인내하라~ 자신의 입장만을 어필하지 마라~ 기쁨의 눈물만 훔치게 하라~ 아끼지마라~ 솔직하라~ 자잘한 유머보단 센스를 보여라~ 자신을 퍼펙트하다 여겨라~ 높여주라~ ok 여기까지...
잡담이 아니다 이건... ㅜ.ㅜ
애인과 싸우는 인간들은 각성해야 한다~ 여자란 사랑받아야 할 존재이지 쌈질이나 존재가 아니다~ 쌈질은 동성하고 하라~ 목숨이 경각에 달린 문제라면 싸워도 무방하다... 그때나 싸워라... 누구냐? 넌?
가위에 눌러서 그런지 자꾸 내 옆에 누가 있다는 망상에 사로잡히고 있다... 자정무렵 침대위에서 날 똑바로 바라보던 그 검은눈! 짜증 만땅이다~ 식은땀만 질질흘리고 움직이지도 못하는... 그걸 느끼고 에라 모르겠다 눈감고 자버리는 나도 참 이상한 놈인가 보다...
옆에서 자꾸 그만쓰라고 한다... 누구냐 넌?
아~ 이제 전화기 붙잡고 매트릭스를 빠져야 나가야 할거같다...
다음에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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