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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젤다 삼각관계(카페이,안쥬,크레미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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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박형우 날짜: 2004.03.31. 11:26:50 조회:6262 추천:0 글쓴이I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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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다의 전설 뮤주라의 가면 숨겨진 이야기입니다.)
전반적으로 뮤주라의 가면은 시간의 오카리나에 비해 '어른의 이야기'가
많이 들어있는 거 같습니다. 일단 카페이를 중심으로 인물들의 관계를
간단히 설명해보면, 카페이는 시장(父)과 아로마 부인(母)의 아들입니다.
카니발 때 카페이와 결혼하기로 약속한 엔쥬는 로마니 목장의 크레미아와
절친한 친구 사이, 엔쥬의 아버지는 돌아가셨고
노망이 든 엔쥬의 할머니는 여관 1층에 있죠. 크레미아는 카페이를 좋아합
니다. 엔쥬 어머니는 카페이가 도망갔다고 생각합니다. 카페이의 가면을
쓰고 엔쥬 어머니와 대화하면 화를 내는 걸 볼 수가 있습니다.
다음은 이러한 인간관계를 알 수 있는 이벤트들입니다.
- 첫째 날 10AM경 시청의 오른쪽 방에서 아로마 부인에게서
"카페이의 가면을 줄 테니 아들을 찾아달라." (카페이의 가면이 이미 있는
경우엔 대화할 필요 없음)
- 첫째 날 아무 때나 엔쥬 할머니 방의 일기장을 보면, "손녀가 주는 음식에
독이 있어서 다음부터는 먹는 시늉만 해야겠다"고 써 있음.
- 첫째 날 11AM경 주방에서, "우리는 원래 식당을 했는데 아버지가 돌아가
신 이후 방 빌려주는 걸 주로 하게 됐다"
- 첫째 날 11:55AM경 할머니 방에서, "G: 토타스야, 난 이미 점심을 먹었다"
"A: 전 안쥬에요. 드시기 싫으면 관두세요"
(카운터에서 오전에 안쥬와 대화하면 열쇠를 받을 수 없으므로
오후에 대화해야 함)
- 첫째 날 1PM경 카운터에서 "A:예약하셨나요?", "L:예" (열쇠받음)
- 첫째 날 1:10PM경 우체부와 엔쥬의 대화 "P:편지왔다", "A:어디서 왔나요?",
"P:비밀이다"
- 첫째 날 1:30PM경 카페이의 가면을 쓰고 엔쥬와 대화
"A:할 얘기가 있으니 밤 11시 30분에 만나자"
- 첫째 날 3:50PM경 고론 링크가 여관에 찾아옴.
"L: 링크고론 예약 안 돼 있나?", "A:죄송합니다.", "L:그냥 밖에서 자야지."
- 첫째 날 11:50PM경 주방에서, "A:카페이한테 편지가 왔어요. 어떤 모습
일지 궁금해요. 제 편지를 우체통에 넣어주세요." (편지 받음)
- 편지를 우체통에 넣는다
(로마니 목장에 가기 전에 마을 서쪽 폭탄 가게에서 대형 폭탄을 사 둔다.)
- 새벽 2:30AM경 로마니 목장에서 외계인들을 퇴치한다.
- 둘째 날 아무 때나 엔쥬 할머니 방의 일기장을 보면, "내일 로마니 목장에
피난간다."고 써 있음.
- 둘째 날 11:55AM경 할머니 방에서 어제와 똑같은 대화
- 둘째 날 3:00PM경 세탁장에 잠입, 카페이와 대화 "K:가면 쓴 꼬마귀신이
날 이 모습으로 만들었다. 덩실거리는 도둑이 혼례의 가면을 뺏어갔다.
혼례의 가면을 갖고 결혼식에 가겠다고 안쥬와 약속했다. 이 펜던트를
안쥬에게 전해줘." (펜던트 받음)
- 펜던트를 안쥬에게 전해준다. "A: 고맙습니다. 그를 믿고 기다릴래요."
- 둘째 날 6:00PM경 로마니 목장에서 마차에 타기 전에 시간을 느리게 가게
한 뒤 왼쪽 건물로 들어가서 데크, 고론, 조라 가면을 제외한 아무 가면이나
쓰고 로마니와 대화하면 "R: 언니는 마을에 좋아하는 사람이 있어. 하지만
그 사람은 내일 결혼해. 그래서 언니에겐 마을에 가는 게 힘들거야."
- 둘째 날 6:10PM경 좌장의 가면이 있다면 쓰고 마차에 탄다.(좌장의 가면
을 쓰는 이유는 공격받지 않기 위해서. 안 써도 클리어 가능)
"C: 외롭던 차에 잘 됐다... 아버지가 돌아가신 이후 내가 농장을 맡았는데
최근 소들이 불안해하는 등 상황이 안 좋아. 로마니도 '귀신'을 막기 위해
화살 연습을 하고 있어... 달이 떨어질까?... 마을에는 내 친구 안쥬가
있어. 모레가 안쥬의 결혼식이야."
(이 때 나오는 쓸쓸한 BGM이 크레미아의 심정을 대변해주는 듯...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BGM임. 클리어하면 로마니의 가면을 받거나
진한 포옹)
- 둘째 날 9:30PM경 2층 가운데 방에서 옆방의 대화를 엿듣는다.
"母: 우리는 내일 목장(크레미아 집)으로 피신할거다. 카페이는 크레미아
집에 있는걸까? 하긴, 크레미아에게는 일거양득이지(카페이는 시장 아들
이므로 사업에 도움이 됨). 결혼 전에 도망이나 치는 남자와 결혼해도
엄마처럼 불행해질 뿐이야.", "A: 하지만 편지에는 반드시 돌아온다고 쓰여
있었어요.", "母: 무슨 소리냐? 내일이면 달이 떨어진다. 일단 살아남아야
한다.", "A: 알았어요."
- 마지막 날 6:00AM경 카운터에서 "母: 저녁에는 목장으로 피신합니다."
- 마지막 날 1:00PM경 세탁장에 잠입, 대화 ": 카페이가 어머니께 이걸
전해주라고 했다. 카페이는 사콘을 보자 이카나 계곡으로 갔어."
- 마지막 날 5:59PM경 목장 2층에서 "母: 안쥬는 여관에서 카페이를 기다
리고 있어요. 나처럼 순진해서..."
- 마지막 날 6:05PM경 아로마 부인한테 편지를 전해준다.
(시간이 촉박하므로 위의 두 이벤트는 생략하거나 사콘 아지트 공략
이후에 해도 됩니다. 참고로 사콘 아지트 공략이 끝나면 거의 밤12시가
되므로 로마니 가면 없이는 밀크바에 들어갈 수가 없습니다.)
- 마지막 날 6:20PM경 이카나 계곡 사콘 아지트(데크상인 있는 곳)에서
"K: 사콘 아지트에 잠입할거야."
(돌덩이 가면을 쓰는 걸 권장합니다.)
- 사콘 아지트에서 카페이가 태양의 가면을 얻고, 마을로 돌아감
- 카운트다운 1:49, 여관 2층에서 카페이와 안쥬 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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