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콘텐츠 No.1 (주)아사달 게임
내정보 도메인 호스팅 디자인몰 솔루션몰 홈페이지몰 홈페이지몰 전자책 디자인센터 게임 고객지원
로그인 회원가입 도메인 정보조회
성인게임 게임검색
회원로그인
아이디
암호
회원가입 암호분실
• 게임기게임
• 오락실게임
• 고전게임
• 휴대용게임
• 초등학생 게시판
• 중학생 게시판
• 고등학생 게시판
• 대학생/재수생 모임
• 졸업생/직장인 모임


HOME > 게임 > Ŀ´Ƽ    > Խ
LIST DETAIL VOTE MODIFY DELETE WRITE REPLY 
제목: 외계어를 쓰는자들에게 권하는 언어...
글쓴이:봉길군 날짜: 2003.01.07. 16:20:58 조회:342 추천:0 글쓴이IP:
파일:     첨부파일이 없습니다.
. 슉종■왕 직위초의 셩덕이 너부시사 셩자 셩손은 계계승승■사 금고옥족은 요슌 시졀이요, 으관 문물은 우탕의 버금이라.(춘향가3)

. 죄우보필은 쥬셕지신이요, 용양호위난 간셩지장이라.(춘향가3)

. 조졍의 흐르난 덕화 ■곡의 폐엿시니 사■ 구든 기운이 원근의 어려 잇다.(춘향가 3)

. 츙신은 만조■고 ■자 열여 가가■라, 미■미■라. 우슌 풍조■니 함포고복 ■셩달은 쳐쳐의 격량가라(춘향가 3)

. 잇■ 졀나도 남원부의 월■라 하난 가■이 잇스되 삼남의 명기로셔 일직 퇴기■야 셩가라 ■는 양반을 다리고 셰월을 보■되 연장 사순의 당■야 일졈 혀륙이 업셔 일노 한이 되야 장탄슈심의 병이 되것구나.(춘향가 3)

. 일일은 크계 ■쳐 예 사람을 ■각■고 가군을 졍입■야 엿자오■ 공슌이 ■난 마리, <여보시요 젼■의 무삼 은혜■쳐던지 이■의 부부되야 창기■실 다 바리고 예모도 슝샹■고 여공도 심슷것만 무삼죄가 진즁■야 일졈 혜륙 업셔스니, 육친무족 우리 신셰 션영 ■화 눠라 ■며 사후 감장 어이하리. 명산■찰의 신고이나 ■야 남여간 낫커드면 평■ 한을 풀거시니 가군의 ■시 엇더■오.> (춘향가 4)

. 셩참판 하는 마리 <일■ 신셰 ■각■면 자■ 마리 당연■나 비러셔 자식을 나흘진■ 무자한 사람이 잇슬이요> ■니, 월■ ■답하되 <쳔하 ■셩 공부자도 이구산의 비르시고 졍나라 졍자산은 우셩산의 비러나 계시고 아동방 강산을 이를진■ 명산■쳔이 업슬손가, 경상도 웅쳔 쥬쳔의난 늑도록 잔여 업셔 최고봉의 비러더니 ■명 천자 나계시사 ■명 쳔지 발거스니 우리도 졍셩이나 듸려 보사이다.>(춘향가4-5)

. 공든 탑이 무어지며 심근 남긔 ■길손가. (춘향가 5)

. 이날부텀 목욕■계 졍이 ■고 명산승지 차져갈졔 오적■ 쎡 나셔셔 좌우 산쳔 둘너보니 셔북의 교룡산은 슐■ 방을 마거 잇고 동으로난 장임슘풀 깁푼 고■ 션원 사는 은은이 보이고, 남으로난 지리산이 웅장한듸 그 가온■ 요쳔슈난 일■ 장강 벽파되야 동남으로 둘너스니 별류건곤 여긔로다.(춘향가5)

. 쳥임을 더우잡고 산슈을 발다드러 가니 지리산이 여긔로다.(춘향가5)

. 반야봉 올나셔셔 사면을 둘너보니 명산 ■쳔 완연■다.(춘향가5)

. 상봉의 단을 무어 졔물을 진셜■고 단하의 복지■야 쳔신만고 비럿더니 산신임의 덕이신지 잇■는 오월 오일 갑자라, 한■을 어든니 셔긔 반공■고 오■ 영농하더니 일위 션녀 쳥학을 타고 오난듸 머리에화관이요 몸의난 ■의로다.(춘향가6)

. 월■ 소■ ■■■고 손으난 개회일지를 들고 당의 오르며 거슈 장읍■고 공슌이 엿자오■ 낙포의 ■일년니 반도 진상 옥경갓다.(춘향가6)

. 광한젼의셔 젹송자 맛나미 진졍회 ■올차의 시만■미 죄가 되야 샹졔 ■로 하사 진퇴의 ■치시■ 갈 바을 몰나더니 두유산 실영계셔 부인■으로 지시■기로 왓사오니 어엽비 여기소셔 ■며 품으로 달여들■ 학지 고셩은 장경고라, 학의 소■ 놀■■니, 감가일몽이라.(춘향가6)

. 황홀한 졍신을 진졍■야 가군과 몽사을 셜화■고 젼■으로 남자을 나을가 기다리더니 과연 그 달부텀 ■기 잇셔 십■이 당■■ 일일은 향긔만 실■고 ■운이 영농■더니 혼미즁의 ■산■니 일■옥여을 니어난니 월■의 일구월심 기루던 마음 남자는 못나스되 져근듯 풀어난구나.(춘향가7)

. 그 사랑하문 엇지 다 셩언■리.(춘향가7)

. 일홈을 츈향이라 부르면셔 쟝즁 보옥갓치 질너■니 회■이 무쌍이요 인자■미 기린이라.(춘향가7)

. 칠팔셰 되■ 셔■의 ■미■야 예모 졍졀을 일삼으니 회■을 일읍이 층송 안이하리 업더라.(춘향가7)

. 잇■ 샴쳔동 이할임이라 하난 양반이 잇스되 셰■ 명가요 츙신의 후예라 일일은 젼하게옵셔 츙회록을 올여보시고 츙효자을 ■츌■사 자목 지관 임용하실■ 이할임으로 과쳔 현감의 금산 군슈 이■■야 남원 부사 졔슈■시니 이할임이 사은 슉■ 하직■고 치■ 차려 남원부의 도임■여 션치 민졍■니 사방의 이리 업고 방곡의 ■셩들은 더듸오믈 칭송■다.(춘향가8)

. 강구연월 문동요라, 시회연풍■고 ■셩이 효도■니 요순시졀이라.(춘향가8)

. 잇■는 어느 ■뇨. (춘향가8)

. 놀기 조흔 삼춘이라 호련비조 뭇■들은 농초화답 ■을 지어 쌍거쌍■ 나러드러 온갓 춘졍 닷토난듸 남산화발 북산홍과 쳔사만사 슈양지의 황금조는 벗부른다.(춘향가8)

. 나무나무 셩임■고 두견 졉동 나지 나니 일연지가졀이라.(춘향가8) 일년의 가절

. 잇■ 사또 자졔 이도령이 연광은 이팔이요, 풍■는 두목지라.(춘향가8)

. 도량은 창■ 갓고 지혜 활달■고 문장은 이■이요, 필법은 왕희지라.(춘향가8)

. 일일은 방자 불너 말삼하되,<이 골 경쳐 어■■냐.(춘향가9) 시흥 츈흥도도하니 졀승경쳐 말하여라.>(춘향가9)

. 방자놈 엿자오되 글 공부 하시난 도령임이 경쳐 차져 부질업소.(춘향가9)

. 이도령 이른 마리 <너 무식한 마리로다.(춘향가9) 자고로 문장 ■사도 졀승 강산 귀경키난 풍월 장문 근본이라. 신션도 두로 노라 방납하니 어이하야 부당하랴. 사마장경이 남으로 강호의 ■다 ■강을 거살 일졔 광낭셩파으 음풍이 노호하야 예로부터 가르치니 쳔지간 만물지변이 놀납고 질겁고도 고흔 거시 글안인 계 업난이라. 시중 쳔자 이■■은 ■셕강의 노라 잇고 젹벽강 츄야월의 소동파 노라 잇고, 심양강 명월야의 ■낙쳔 노라 잇고, 보은 송이 운장■의 셰조■왕 노셔스니, 안이노든 못■리라.>(춘향가9) 송이(속리)

. 이 ■ 방자 도령임 ■슬 바다 사방 경■ 말삼■되 셔울노 이를진■ 자문 밧 ■다라 칠셩암 쳥연암 셰금졍과, 평양 영광졍 ■동누 모란봉, 령양 낙션■, 보은 송이 운장■, 안으 슈셩■, 진쥬 촉셕누, 밀량 양남누가 엇더■지 몰나와도 젼나도로 일을진■, ■인 평양졍, 무쥬 한풍누, 젼쥬 한벽누 조싸오나 남원경쳐 듯조시요, 동문 밧 나가오면 장임슙 쳔은사 조쌉고 셔문 밧 나가오면 관황묘난 쳔고영웅 엄한 위풍 어졔 오날 갓쌉고 남문 밧 나가오면 광한누 오작교 영쥬각 좃삽고 북문 밧 나가오면 쳥쳔 삭츌 금부룡 기벽■야 웃둑 셔스니 기암 둥실 교룡산셩 조사오니 쳐분■로 가사이다.>(춘향가10)

. 도련임 일은 말삼 <이■ 말노 듯■■도 광한누 오작괴가 경■로다. 귀경가자.>(춘향가11)

. 도령임 거동보소. (춘향가11)

. 삿도젼 드러가셔 공슌이 엿자오되 <금일 일기 화란■오니 잠간 나가 풍월 음영 시 운목도 ■각■고자 시푸오니 순셩이나 ■여이다.>(춘향가11)

. 사■ ■히■야 허락■시고 말삼■시되, <남쥬풍물을 귀경■고 도라오되 시졔을 ■각■라.>(춘향가11)

. 도령 ■답 <부교■로 ■오리다.>(춘향가11)

. 물너나와 <방자야. 나구 안장 지어라.>(춘향가11)

. 방자 분부듯고 나구 안장 짓는다.(춘향가11)

. 나구 안장 지을 졔 홍연자■산호편 옥안금편황금늑 쳥홍사 고흔 굴네 쥬먹 상무 덥벅다라, 쳥쳥다■ 은입등자 호피도듬의 젼후거리 쥴방울을 염불법사 염쥬 메듯, <나구 등■ ■엿소.>(춘향가11) 굴네/주먹상무/덥벅(덥썩)/전후거리 줄방울

. 도령임 거동보소. 옥안셕풍 고흔 얼골 젼반갓탄 ■머리 곱게 비셔 밀기름의 잠■와 궁초당기 셕황물여 ■시 잇계 잡바엿코 셩쳔슈쥬 졉동■ 셰■져 상침바지 극샹셰목 졉보션의 남갑사 단임 치고 육사단 졉■자 밀화단초 다라 입고, 통■건을 무릅 아■는 짓■고 영초단 허리■ 모초단 도리낭을 당팔사 가진■답고를 ■여는 짓■고, 쌍문초 진동쳥 즁츄막의 도포 밧쳐 흑사■를 흉즁의 눌너 ■고, 육분 당혜 ■으면셔, <나구를 붓드러라.>(춘향가12)

. 등자딋고 션듯 올나 뒤를 싸고 나오실 졔, 통인 한나 뒤을 ■다라 삼문 밧 나올 젹그 쇄금 부■ 호당션으로 일광을 가리우고 관도 셩남 너룬 길의 ■기 잇게 나갈 졔, 취■ 양유■던 두목지의 풍칠넌가.(춘향가12)

. 시시요부하던 주관의 고음이라, 상가자맥 츈셩■요 만셩곈자슈불■라.(춘향가13) 시시오불 하던 주랑의 고음이라.

. 광한누 섭젹 올나 사면을 살펴보니, 경■ 가장 니 조타.(춘향가13) -- 경■가장니조타(?)

. 젹셩 아침날의 느진 안■ ■듸여 잇고 녹슈의 져문 봄은 화류 동풍 둘너 잇다.(춘향가13)

. 자각달노분조회요, 벽망금젼■영농은 임고■를 일너 잇고 요헌기구하쳐외는 광한누을 일의미라, 악양누 고소■와 오초 동남슈는 동졍호로 흘너지고 연지 셔북의 ■■이 완연■듸 ■ 한곳 바■보니, ■■홍홍 난만즁의 ■무 공작 나라들고 산쳔 경■ 둘너보니 에구분 반송솘덕 갈입은 아쥬 춘풍 못이기어 흔들흔들 폭포유슈 셰■가의 계변화는 ■긋■긋 낙낙장송 울울■고 녹음 방초 승화시라.(춘향가14) 세■가(시내가)

. 게슈자단 모란벽의 취한산■장강요쳔의 풍등슬 잠계잇고, ■ 한곳 바라보니 엇덧한 일미인이 봄■ 우름 한가지로 온갓 츈졍 못이기여 두견화 질■ ■거 머리여도 ■자보며 함박■도 질근 ■거 입으 함숙 물러보고 옥슈 나삼 반만 것고 쳥산유슈 말근 물의 손도 싯고 발도 싯고 물머금어 양수■며 조약돌 덥셕 쥐여 버들가지 ■■리을 히롱하니 타기 황■이 안인야.(춘향가 14)

. 버들입도 주루룩 훌터 물의 훨훨 ■여보고, ■셜갓튼 힌■부 웅봉■졉은 화수물고 너울너울 춤을 춘다.(춘향가 14)

. 황금갓튼 ■■리는 숩숩이 나라든다.(춘향가14)

. 광한 진경 조컨이와 오작괴가 더욱 좃타.(춘향가14) -거니와

. 방가위지 호남의 졔일셩이로다. (춘향가14)

. 오작교 분명■면 견우직녀 어■ 잇■.(춘향가15)

. 일언승지의 풍월이 업실소냐.(춘향가15)

. 도련임의 글 두 귀를 지여스되 고명오작션이요, 광한옥계누라, 차문쳔상수직여요, 지흥금알거누라.(춘향가15)

. 이 ■ ■아으셔 잡슐 상이 ■오거늘 일■주 먹은 후의 통인 방자 물여주고 취흥이 도도하야 담부 푸여 입으다 물고 일이 져리 거닐 졔, 경쳐의 흥을 졔워 츙쳥도 고마 수영 보련암을 일너슨들 이곳 경쳐 당할손야.(춘향가15) -거늘/--■소냐.(-■손가)

. 불글 단 푸릴 쳥 힌 ■ 불글 홍 고몰 몰리 단쳥 유막황■환우셩은 ■의 츈흥도와 ■다.(춘향가15)


. 황봉■졉 왕나부는 ■기 찻난 거동이라, 비거비■ 츈형■요, 영쥬 방장 봉■산이 안하의 갓차오니 물은 본이 은하수요, 경■는 잠■ 옥경이 분명하면, 월궁항아 업슬손야.(춘향가16)

. 잇■은 삼월이라 일너스되, 오월 단오일이엿다.(춘향가16)

. 쳔즁지 가졀이라.(춘향가16) -이라.(종결기능)

. 잇■ 월■ ■ 춘향이도 ■한 시셔음율이 능통하니 쳔즁졀을 몰을소냐.(춘향가16) -을소냐

. 추쳔을 ■랴■고 상단이 압셰우고 나려올 졔 난초갓치 고흔 머리, 두 귀를 눌너 곱게 ■아 금봉■를 졍졔■고 나운을 둘운 허리 미양의 간는 버들 심이 업서 듸운듯, 아름답고 고은 ■도 아장거러 흐늘거려, 가만가만 나올져그 장임 속으로 드러가니 녹음방초 우거져, 금잔듸 좌르륵 ■인 고■ 황금갓튼 ■■리는 쌍거쌍■ 나라들 졔, 무셩한 버들 ■쳑 장고 놉피 ■고 추쳔을 하려 할 졔, 슈화유문 초록 장옷 남방사 홋단 초■ 훨훨 버셔 거러두고 쟈쥬영초 슈덩혀을 셕셕 버셔 던져두고 ■방사 진솔 속것 ■미■ 훨신 츄고, 연슉마 츄쳔쥴을 셤셤옥슈 넌짓드러 양슈의 갈나잡고 ■능보션 두발길노 셥젹 올나 발구를졔, 셰류갓튼 고흔 몸을 단졍이 논이난듸, 단장 옥비■은 쥭졀과 압치례 볼작시면, 밀화 장도 옥장도며 광원사 졉져고리 졔■ 고름의 ■가난다.(춘향가 17)


. <상단아 미러라.>한번 굴너 심을 쥬며 두번 굴너 심을 쥬니 발미■ 가는 ■걸 바람좃차 펄펄, 압뒤 졈졈 머러가니 머리 우의 나무입은 몸을 ■라 흔를흔를 오고 갈졔살폐보니 녹음 속의 홍상자락이 바람결의 ■빗치니 구만장쳔 ■운간의 번■불리 쐬이난 듯, 쳔지■젼 호현후라.(춘향가18) -조차(조사로 쓰임)

. 압푸 얼는하는 양은 가부야운 져 졔비가 도화 일졈 ■러질 졔 차려■고 ■치난 듯, 뒤로 번듯 ■는 양은 광풍의 놀■ 호졉, ■을 일코 가다가 돌치난 듯, 무산선여 구름 타고 양■상의 나리난 듯, 나무 입도 무러보고 ■도 질■ ■거 머리에다 살근살근, <이■ 상단아. 근듸 바람이 독■기로 졍신이 어질■다. 근듸쥴 붓들러라.>(춘향가18) -다가/ 근듸(그런데-그런 듸)


. 붓들랴고 무슈이 진퇴■며 한창 이리 논일 젹의 셰■■ 반셕상의 옥비■ ■러져 ■■■고 비■ 비■ ■■ 소■ 산호■을 드러 옥반을 ■치난 듯, 그 ■도 그 형용은 셰샹 인물 안이로다.(춘향가 18)


. 연자 삼츈 비거■라.(춘향가 18)

. 이도령 마음이 울젹■고 졍신이 어질하야 별■각이 다 나것다.(춘향가19) -것다.

. 혼■말노 셤어 하되, <오호으 편쥬타고 범소■을 좃■스니 셔시도 올이업고, ■셩월야의 옥창비가로 초■왕을 이별하던 우미인도 올이업고, ■봉궐 하직하고 ■용퇴 간연후의 독이쳥총하여쓴이 왕소군도 올이업고, 장신궁 지괴닷고 ■두름을 을퍼슨이 반쳡여도 올이업고 소양궁 아침날으 시치하고 도랑온이 조비련도 올이업고 낙포션연가 무산선년가.> (춘향가19) -■가-■가

. 도련임 혼비중쳔■야 일신이 고단이라, 진실노 미혼지인이로다.(춘향가19) -라-로다

. 통인아? 예! 저 건네 화류즁의 오락가락 힛■힛■ 얼는얼는■는 겨 무어신지 자셔이 보와라.(춘향가19)

. 통인니 살펴보고 엿자오되 <다른 무엇 아니오라, 이 골 기■ 월■ ■ 춘향이란 게집아히로소이다>(춘향가20)

. 도련임이 엉겁졀의 한는 말이 <장이 좃타. 흘융하다>(춘향가20)

. 퇴인이 알외되, <제 어미는 기■이오■ 춘향이■ 도도하야 기■ 구실 마다하고 ■화초엽의 글■도 ■각하고 여공 ■질이며 문장을 겸젼하야 여렴 처자와 다름이 업■이다.> (춘향가 20)

. 도령 허허 웃고 방자을 불너 분부하되 <들은즉 기■의 ■이란이 급피 가 불너올라.>(춘향가20)

. 방■놈 엿자오되 <셜부화용이 남방의 유명키로 방쳠■ 병부■ 군슈 현감 관장임네 엄지 발가락이 두 ■ 가옷식 되난 양반 외입■이덜도 무슈이 모려하되 장강의 ■과 임■의 덕■이며 이두의 문필이며 ■■의 화순심과 이비의 졍절얼 품엇스니 금천하지졀■이요, 만고 여중 군자오니, 황공하온 말삼으로 초■하기 어렵■다.>(춘향가20) -오되/ -들도(덜도)/ -엇스니/ -이요-■다

. 도령 ■소하고 <방■야, 네가 물각유주를 몰르난■다. 형산 ■옥과 여슈 황금이 님■ 각각 잇난이라. 잔말말고 불너오라.>(춘향가21)

. 방자 분부 듯고 춘향 초■ 건네갈제 ■시 잇난 방■ 열셕 셔황모 요지연의 편지 젼턴 쳥조갓치 이리져리 건네가셔 <여바라 이■ 춘향아> 부르난 소■ 춘향이 ■■ 놀■여 <무슨 소리를 그 ■우로 질너 사람의 졍신을 놀■난야.>(춘향가21)

. <이■야 말 마라. 이리 낫다.> <일이란 무슨 일.> <사■ 자졔 도령임이 광한누의 오셧■가 너 노난 모양보고 불너오란 영이 낫다.>(춘향가21)

. 춘향이 홰를 ■여 <네가 밋친 자식일다. 도령임이 엇지 니를 알어셔 부른단 마리냐, 이 자식, 네가 ■ 마를 종지리■ 열씨■듯 하여나부다.>(춘향가21)

. <■가 네 말을 할 이가 업시되, 네가 글체. 내가 글야. 너 그른 ■력을 드러 보와라. 계집 아히 ■실노 추쳔을 하량이면 네 집 후원단 장안의 줄을 ■고 남이 알가 몰을가 은근이 ■고 추쳔하난 게 도레의 당연하미라. 광한누 머잔하고 ■한 이고셜 논지 할진■ 녹음방초 승화시라, 방초난 푸러난듸 압■ 버들은 초록장 두르고 뒨■ 버들은 유록장 둘너 한가지 느러지고 ■한가지 펑퍼져 광풍을 계워 흔늘흔늘 춤을 추난듸 광한누 귀경쳐의 근듸을 ■고 네가 ■졔 외씨 갓탄 두 발길노 ■운간의 논일젹기 홍상자락이 펄펄 ■방사 속것 가■ 동남풍의 펄넝펄넝, 박속 갓탄 네 살거리 ■운간의 힛득힛득. 도령임이 보시고 너을 불으시제 ■가 무삼 말을 한단 말가. 잔말말고 건네 가자.> (춘향가21)


. 춘향이 ■답■되 <네 마리 당연■나 오나리 단오리리라. 비단 나■이랴. 다른 집 쳐자들도 예와 함가 추쳔하여쓰되 글얼 ■ 안이라, 셜혹 ■말을 할지라도 ■가 지금 시사가 안이여든 여렴 사람을 호■■거로 부를 이도 업고 부른■도 갈 이도 업다. 당초의 네가 말을 잘못 들은 ■라.>(춘향가23) -■되/ ■/ -■지라도/ -여쓰되(였-으되)/ -이여든/ -■■(부른■도:부른다 해도)


. 방■ 이먼의복■여 광한누로 도라와 도령임게 엿자오니, 도령임 그말 듯고, <기특한 사람일다. 언즉시야로되 다시 가 말을 하되 이러이러 하여라.>(춘향가23)

. 방자 젼갈모와 춘향으계 건네가니 그 ■예 진의로 도라갓건늘, 졔의 집을 차져 가니, 모여간 마조 안져 졍심밥이 방장이라.(춘향가23)

. 방자 드러가니 <네 웨 ■ 오나냐.> <황송타 도령임이 다시 젼갈■시더라.> <■가 너를 시■으로 알미 아니라 드른니 네가 글을 잘 한다기로 쳥하노라. 여가의 잇난 쳐자 불너보기 쳥문의 고히하나 험의로 아지 말고 잠■ 단여가라 하시더라.> (춘향가23)

. 춘향의 한 ■시 연분되랴고 그러한지 호련이 ■각하니 갈 마음이 나되 모친의 ■슬 몰나 침음양구의 말 안코저더니 춘향모 쎡 나 안자 정신업계 말을 하되, <■이라 하는 거시 젼수이 허사가 안이로다. 간밤의 ■을 ■니 난■업는 쳥용 한나 벽도지의 잠계보이거날 무슨 조흔 이리 잇슬가 하여던니, 우연한 일 안이로다. ■한 드른이 사■ 자졔 도령임 일홈이 몽용이라 ■니 ■몽■ 용용■ 신통■게 맛치여다. 그러나 져러나 양반이 부르시난듸 안이 갈슈 잇것난야. 잠간 가셔 단여오라.>(춘향가24)

. 춘향이가 그졔야 못이기난 쳬로 계우 이러나 광한누 건네갈 졔 ■명젼 ■들보의 명■기 거름으로 양지마당의 씨암닥 거름으로 ■모■ 밧탕 금자■ 거름으로 월■화용 고은 ■도 완보로 건네갈■ 흐늘흐늘 월셔시토셩십보하던 거름으로 흐늘거려 건네올졔 도령임 난간의 졀반만 비계셔셔 완완이 바■본이 춘향이가 건네오난듸 광한누의 갓찬지라, 도련임 조와라고 자셔이 살펴보니 요요졍졍하야 월■화용이 셰상의 뭇쌍이라, 얼골이 조촐■니 쳥강의 오난 학이 셜월의 빗침 갓고 단훈호치 반■하니 별도 갓고 옥도 갓다. 연지을 품은 듯 자하상 고은 빗쳔 어린 안■ 셕양의 빗치온듯 취근이 영농■야 문■는 은하슈 물결갓다.(춘향가25)

. 연보을 졍이 옴계 쳔연이 누의 올나 북그러이 셔 잇거날 통인 불너 안지라고 일너라 춘향의 고흔 ■도 염용■고 안난 거동 자셔이 살펴보니 ■셕창파 ■빗 뒤에 목욕하고 안진 졔비 사람을 보고 놀■난듯 벌노 단장한 일 법시 쳔연한 국■이라, 옥안을 상■한니 여운간지명월이요, 단순을 반기한이 약슈즁지연화로다.(춘향가25)

. 신션을 ■볼나도 영주의 노던 션여 남원의 젹거하니 월궁의 뫼던 션여 벗한나을 일러구나.(춘향가26)

. 네 얼골 네 ■도는 셰상인물 안이로다. (춘향가26)

. 잇■ 춘향이 추파을 잠간 들러 이도령을 살펴보니 금셰의 호걸리요 진셰간 기남자라. 쳔졍이 놉파슨니 소연공명할 거시요 오악이 조귀■니 보국충신 될 거시■ 마음의 흠모하야 ■미을 수기고 엄실 단죄■이로다.(춘향가26)

. 이도령 하난 말이 <셩쳔도 불취동셩이라 일너쓰니 네 셩은 무어시면 나흔 몃살니요.>(춘향가 26)

. 셩은 셩가옵고 년셰난 십육셰로소이다. (춘향가26)

. 이도령 거동보소 <허허 그말 반갑도다, 네 연셰 드러하니 날과 동갑 이팔이라, 셩■을 드러보니 쳔졍일시 분명하다. 이성지합 조흔 년분 평■동낙하여 보자. 네의 부모 구존한아. 편모하로소이다. 몃형제나 되넌야. 육십당연■의 모친 무남독여 나■나요. 너도 나무집 귀한 ■이로다. 쳔정하신 연분으로 우리 두리 만나쓰니 말련낙을 일워보자.>(춘향가27)

. 춘향이 거동보소. 팔자 쳥산 ■그리며 주순을 반■■야 간은 목게 우 여러 옥셩으로 엿■오되 <퓽신은 불사이군이요, 열여 불경이부졀은 옛글으 일너슨이 도련임은 귀공자요, 손녀는 쳔쳡이라, 한번 탁졍한 연후의 인하야 바리시면 일편단심 이 ■ 마음 독슉공방 홀노 누워 우는 하는 이 ■ 신셰 ■ 안이면 뉘가 길고. 글런 분부 마옵소셔.>(춘향가27)

. 이 도령 일은 말이 <네 말을 들어본이 어이 안이 기특하랴 우리 인연 ■질 져그 금셕뇌약 ■지리라. 네 집이 어■■냐.>(춘향가27)

. 츈향이 엿■오되 <방자 불너 무르소셔>(춘향가27)

. 이도령 허허 웃고 <■ 너다려 뭇■일이 허왕하다. 방자야. 예 춘향의 집을 네 일너라>(춘향가 28)

. 방자 손을 넌짓드러 가르치난듸 <져기 져 건네 동산은 울울하고 연당은 쳥쳥한듸 양어■풍하고 그 가온■ 기화요촌난만하야 나무나무 안진 ■는 호사을 자랑하고 암상의 구분솔은 쳥풍이 건듯부니 노룡이 굼이난 듯 문압푸 버들유사무사양유지요, 들축쥭■ 젼나무며 그가온■ ■자목은 음양을 좃차 마쥬시고 초당 문젼으동 ■초나무 집순 산즁 물푸레나무 포도 다■ 으름넌츌 휘휘 친친 감겨 단장 밧기 웃■ 소사난■ 송졍 쥭임 두■이로 은은이 뵈이난계 춘향의 집인이다.>(춘향가28)

. 도령임 이른마리 <장■■이 졍결하고 송쥭이 울밀하니 여자 졀■ 가지로다.>(춘향가28)

. 춘향이 이러나며 붓■러여이 엿자오되 <시속인심 고약하니 그만 놀고 가것■다>(춘향가28)

. 도령임 그말을 듯고 <기특하다 그럴 듯한 이리로다. 오날밤 퇴령후의 네의 집의 갈 거시니 괄셰나 부■ 마라>(춘향가29)

. 춘향이 ■답하되 <나는 몰나요.> <네가 몰르면 쓰것난야. 잘 가거라. 금야의 상봉하자.>(춘향가29)

. 누우■ 나려 건네간이 춘향모 마조나와 <■고 ■ ■ 단여오냐. 도련임이 무어시라 하시던야.> <무어시라 하여요. 조곰 안져■가 가것노라 이러난이 젼역의 우리집 오시마 허옵■다.> <글헤 엇지 ■답하엿난야.> <모른다 하엿지요.> <잘하엿다>(춘향가29)

. 잇■ 도련임이 춘향을 ■연이 보■ 후의 미망이 둘■ 업셔 ■실노 도라와 만사의 ■시 업고 다만 ■각이 춘향이라.(춘향가29)

. 말소■ 귀에 ■■ 고흔 ■도 눈의 삼삼 ■지기를 기달일■ 방■ 불너 <■가 언으 ■나 되여난야.> <동으셔 아구 트난이다.> (춘향가29)

. 도련임 ■로하야 <이놈 괘씸한 놈 셔으로 지난 ■가 동으로 도로 가랴. 다시곰 살펴 보라.>(춘향가 30)

. 이윽고 방■ 엿자오■ <일낙 함지 황혼되고 월츌 동영하옵■다.>(춘향가 30)

. 셕반이 마시 업셔 젼젼 반칙 어이허리. (춘향가30)

. 퇴령을 기달이라 하고 셔■을 보려할 졔 ■상을 압푸 노코 셔■을 상고하난듸 즁용 ■학 논어 ■자 시젼 셔젼 쥬력이며 고문진보 통사략과 이■ 두시 쳔자■지 ■여 놋코 글을 일글■, <시젼이라 관관져구■하지주로다 요조슉여난 군자호귀로다, 아셔라 그 글도 못 일으것다. ■학을 일글■ ■학지도난 ■명명덕■며 ■신민하며 ■춘향이로다. 그 글도 못일것다. 주역을 익난듸 원은 형코 졍코 춘향이코 ■ ■코 조코한이라. 그 글도 못일것다. 등왕각이라 남창은 고군이요, 홍도난 신부로다. 올타 그글 되얏다. ■자을 일글■ ■■ 견양혜왕하신대 왕이 쉬불월철니이■하신이 춘향이 보시려오신잇가. 사력을 익■듸 ■고라 쳔왕씨난 이 쑥■으로 왕하야 셰긔셥제하니 무위이 화의라 하야 형졔 십이인이 각 일만 팔쳔셰하다.> (춘향가 30-31)

. 방■ 엿■오되 <여보 도련임 쳔왕씨가 목■으로 왕이란 말은 들어쓰되 쑥■으로 왕이란 말을 금시초문이요.> <이 자식 네 모른다. 쳔왕씨 일만 팔쳔셰를 살던 양반이라 이가 단단■여 목덕승 산 자셔건이와 시속 션부 부더른 목■을 먹건는야. 공자임계옵셔 후■을 ■각하사 명윤당의 현몽■고 시속션 부드른 이가 부족하야 목■을 못먹기로 물신물신한 쑥■으로 치라 ■야 삼■육십쥬 ■교의 통문■고 쑥■으로 곳쳐난이라.>(춘향가31)

. 방■ 듯다가 말을 하되 <여보 하날임이 드르시면 ■■ 놀■실 거진말도 듯것소.> (춘향가32)


. ■ 젹벽부를 드려 놋코 <임슐지추칠월 기망에 소자 여■으로 범쥬유어젹벽지하할■ 쳥풍은 셔■■고 슈파은 불흥이라, 아서라, 그 글도 못 일것다.>(춘향가32)

. 쳔자을 일글■ <하날쳔 ■지>. 방■ 듯고 <여보 도련임 젼잔이 쳔자는 웬 이리요.> <천자라 하난 글리 칠셔의 본문이라. 양나라 쥬싯변쥬흥사가 하로밤의 이 글을 짓고 머리가 히엿기로 ■일홈을 ■수문이라 낫낫치 ■겨보면 ■■쌀 일이 만하지야.> <소인놈도 쳔자 속은 아옵■다.> <네가 알드란 말리야.> <알기을 일르것소.> <안다하니 일거바라.> <예 들르시요, 놉고 놉푼 하날 쳔, 집고 집푼 ■지, 홰홰친친 가물 현, 불타졋다 누루황.> <예 이놈 상놈은 젹슬하다. 이놈 어■셔 장타령하난 놈의 말을 드럿구나. ■ 일글계 드러라. 쳔■자시■쳔하니 ■극이 광■ 하날쳔, 지벽어축시하니 오■ 팔괘로 ■지, 삼십삼쳔 공부공의 인심지시 가물현, 이십팔숙 금목수화토 지졍■ 누루황, 우쥬일월즁화하니 옥우■영 집우, 연■국도 흥셩쇠 왕고■금의 집쥬, 우치홍슈 기자신젹자 것칠황, 동방니 장차게명키로 고고쳔변일윤으 달월, 한심미월 시시부터 삼오일야의 가평, 셰상만사 ■각■니 닷빗과 갓탄지라 십오야 발근다리 기망부터 기울 ■, 이십팔슉 하도닉셔 버린 법 잘슉, 졀■가인 조흔 풍유 나열 춘츄으 버릴 열, 의의 월■ 야삼경의 만단 졍회 볘풀장, 금일 한풍 소소■하니 침슬의 들거라 찰한, 볘■가 놉거든 ■팔을 볘여라 이마만금 오너라 올■, 에후리쳐 질근 안고 임각의 든이 셜판풍으 도더울 셔, 침실리 덥거든 음풍을 취하여 이리져리 갈 왕, 불한불연 언으■냐 엽낙오동의 가을 츄, ■발리 장차 우거닌이 소년 풍도을 거들 슈, 낙목한풍 찬바람 ■운 강산의 져으 동, 오■불망 우리 사랑 귀즁심쳐의 갈물 장, 부용작야 셰우즁의 광윤우■ 부루 윤, 리려한 고흔 ■도 평■을 보고도 나무 려, ■연기약 집푼 ■셰 만경창파 일울 셩, 이리 져리 논일젹의 부지셰월 ■ 셰, 조강지쳐 블하당 안■ 박■ 못하난이 ■동통편 법즁 율, 군자호귀 안니야 춘향입 ■입을 한틔다 ■고 ■■이 ■이 법즁 여■ 이 아닌야.> (춘향가 33-34)

. ■고 ■고 보거지거. 소■을 크계 질너 노니, 잇■ 사■ 젼역 진지를 잡수시고 식곤징이 나 계옵셔 평상의 취침하시다 ■고보고지거 소■에 ■■ 놀■여, <이로너라.> <예> <■방으셔 뉘가 ■침을 맛넌야 신다리을 쥬물넛야. 아라 드러라.>(춘향가 35)

. 통인드리 가 <도련임, 웬 목통이요. 고함소■에 사■ 놀■시사 엄문하라 하옵시니 엇지 이뢰잇가.>(춘향가35)

. ■한 이리로다. 나무집 늘근이는 리롱징도 잇난이라마는 귀 너무 발근 것도 예상 일 안이로다. 글러한다 하졔 마는 글헐이가 웨 잇슬고.(춘향가35)

. 도련임 ■경하야 <이■로 엿■와라. ■가 논어라 하난 글을 보다가 차회라 외도의구의라 공불근쥬공■란 ■문을 보다가 나도 쥬공을 보면 그리하여 볼가 하여 흥치로 소■가 놉파쓴이 그■로만 엿■와라.>(춘향가36)

. 통인이 드러가 그■로 엿자오니 사■ 도련임 승벽잇스물 크계 짓거■야, <이리 오너라. ■방으 가 목낭쳥을 가만이 오시■라.>(춘향가36)

. 낭청이 드러 오난듸 이 양반이 엇지 고리게 ■계던지 만지 거름속한지 근심이 담쑥 드러던 거시엇다.(춘향가36) 만지 거름속한지(먼저 꺼림직한지)

. <사■ 그■ 심심■시요.> < 게 안소. 할 말 잇네. 우리 피차 고우로 동문수업하여건과 이사의 글익기가치 실은 거시 업건마는 우리 아시 흥보니 어이 안이 길걸손가. > (춘향가36)

. 인 양반은 지어부지간의 ■답하것다. <아히 ■ 글익기가치 실은계 어■ 잇슬이요> <익기가 실으면 잠도 오고 ■가 무슈하졔. 이 아히난 글 익기을 시작하면 익고 쓰고 불쳘쥬야■졔.> <예 그럽듸다.> <■운 바 업셔도 필■ 졀등하졔> <그러치요. 졈하나만 툭 ■거도 고봉투셕 갓고 한일을 ■어노면 쳘리지운이요, 갓머리난 작두쳠이요, 필법논지하면 풍낭뇌젼이요, ■리 그어■난 획은 논송도 괘졀벽이라, 창과로 일을진■ 마른 등넌출 갓치 ■더 갓다 도로 ■는 듸는 셩■ 손우 ■갓고, 기운이 부족하면 발길노 툭 차올여도 획은 획■로 되나니 글시을 가만니 보면 획은 획■로 되옵듸다.> < 글시 듯계. 져 아히 아홉살 먹어쓸졔 셔울집 ■의 늘근 ■화 잇난고로 ■화 남글 두고 글을 지으라 하여던이 잠시 지어스되 졍셩듸린 것과 용사비등하니 일남쳡귀라. 묘당의 당당한 명사될 것시니 남명이 북고하고 부춘추 어일수 허엿■.> <장■ 졍승하오리다.> (춘향가 37)

. 사■ 너머 감격하야라고 <졍승이야 엇지 바■것나마는 ■■젼으 급졔는 쉬하리마는 급졔만 쉽계하면 출육이야 베면이 지■것나.> <안이요. 그리할 말삼이 안이라 졍승을 못하오면 장승이라도 되지요.>(춘향가38)

. 사■이 호령하되 <자■ 뉘 말노 알고 ■답을 그리하나.> <■답은 하여싸오나 뉘말린지 몰나요.> 글런다고 하여쓰되 그계 ■ 다 거짓마리엿다.(춘향가38)

. 잇■ 이도령은 퇴령 노키을 지달일졔 <방■야> <예> <퇴령 노완나 보와라> <아직 안이 노와소> (춘향가 38)

. 족금 잇더니 하인 물이라 퇴령 소■ 질게 나니 <조타조타 올타올타 방■야 등농의 불발케라.>(춘향가 38)

. 통인 하나 뒤를 ■라 춘향으 집 건네 갈졔 ■초업시 가만가만 걸의면셔 <방■야 상방으 불빗친다. 등농을 엽푸■라.>(춘향가38)

. 삼문 밧 쎡 나셔셔 협노지간의 월■이 영농하고 화간 푸린 버들 몃번이나 먹겨시며 투기소연 아히들은 야입쳥누하야쓴이, <지쳬말고 어셔 가자.> 그령 져령 당도하니, 가련금야 요젹한듸 가기물■이 안이야. 가소롭다 어쥬사는 도원질을 모로던가.(춘향가39)

. 춘향 문젼 당도하니 인젹 야심한듸 월■은 삼경이라, 어약은 출목하고 ■졉 갓튼 금부어난 임을 보고 반기난 듯 월하의 두루미넌 흥을 계워 ■부른다.(춘향가 39)

. 잇■ 춘향이 칠현금 비계 안고 남풍시를 히롱타가 침셕으 조우더니 방■ 안으로 들어가되 ■가 지실가 염예하야 ■초업시 가만가만 춘향방 영창 밋■ 가만이 살■ 드러 가셔 <이■ 춘향아 잠드런야.>(춘향가 39)

. 춘향이 ■■ 놀■여 <네 엇지 오냐.> <도련임이 와 겨시다.>(춘향가 39)

. 춘향이가 이말 듯고 가삼이 월넝월넝 속이 답답하야 북그렴을 못이기여 문을 열고 나오더니 건넨방 거네 가셔 져의 모친 ■우■듸 <■고 어문이 무슨 잠을 이■지 집피 지무시요.> (춘향가 40)

. 츈향의 모 잠을 ■여 <아가 무어슬 달나고 부르난야.> <뉘가 무엇 달■엿소.> <그러면 엇지 불너는야.>(춘향가 40)

. 엉겹결으 하는 말이 <도련임이 방■ 모시고 오셔■오.>(춘향가 40)

. 춘향의 모 문을 열고 방자 불너 뭇■ 마리, <뉘가 와야 >(춘향가 40) -야(의문문)

. 방■ ■답하되 <사■ 자졔 도련임이 와 겨시요.>(춘향가 40)

. 춘향 어모 그 말 듯고 <상단아> <예> < 뒤 초당의 좌셕 등촉신칙하여 보젼하라> 당부하고 춘향모가 나오난듸 셰상사람이 다 춘향모을 일칼더니 과연이로다.(춘향가 40)

. 자고로 사람이 외탁을 만이 하난고로 춘향 갓단 ■을 나어■나.(춘향가 40)

. 춘향모 나오난듸 거동을 살펴보니 반■이 넘어■ 듸 소탈한 모양이며 단졍한 거동이 푀푀졍졍하고 기부가 풍영하야 복이 만한지라, 슛시럽고 졈잔하계 발막을 ■어 나오난듸 가만가만 방■ 뒤을 ■라온다.(춘향가 40)

. 잇■ 도련임이 ■회괴면하야 무류이 셔잇슬졔 방■ 나와 엿■오되 <져기 오난 게 춘향의 모로소이다.>(춘향가 41)

. 춘향의 모가 나오더니 공슈하고 웃둑 셔며 <그 ■의 도련임 문안이 엇더■오.>(춘향가 41)

. 도련임 반만 웃고 <춘향의 모이라졔 평안한가.> <예, 계우 지■옵■다. 오실 줄 진졍 몰나 영졉이 불민하온이다.> <글헐이가 잇나.> (춘향가 41)

. 춘향모 압을 셔셔 인도하야 ■문 중문 다지■여 후원을 도라가니 연구한 별초당의 등농을 발케난듸 버들가지 느러져 불빗슬 가린 모양 구실발리 갈공이의 걸인 듯하고 우편의 벽오동은 말근 이실리 ■■ ■러져 학의 ■을 놀■난 듯, 좌편의 셧난 반송 광풍이 건듯 불면 노룡이 굼이닌 듯, 창젼의 시문 파초 일난초 봉미장은 속입이 ■여 나고 슈심여쥬 어린 연■ 물박기 계우 ■셔 옥노을 밧쳐 잇고, ■졉갓던 금부어난 어변셩용 하랴하고 ■■마닥 물결쳐셔 출넝 툼벙 굼실 놀 ■마닥 조룡하고 ■로 나는 연입은 바들 ■기 버러지고 금연상봉 셕가산은 칭칭이 싸여난의 계하의 학두룸이 사람을 보고 놀■여 두■지를 ■ 버리고 진다리로 징검징검 ■눅■눅 ■루륙 소■ 하며 계화 밋■ 삽살■ 짓는구나.(춘향가42) -난듸/ 구실발리(구슬발이 걸린 듯하고)/ -어져/


. 그 즁의 반가올사 못가온■ 쌍오리는 손임 오시노라, 두덩실 ■셔 기다리난 모양이요, 쳐마의 다다른이 그졔야 져으 모친 영을 듸듸여셔 삿창을 반■하고 나오난듸 모양을 살펴보니 두렷한 일윤명월 구룸박기 소사난듸 황홀한 져 모양은 칭양키 어렵■다.(춘향가42)

. 북그려이 당의 나려 천연이 셧난 거동은 사람의 간장을 다 녹닌다.(춘향가 43)

. 도련임 반만 웃고 춘향다려 문난 마리 <곤치 안이하며 밥이나 먹건야.>(춘향가 43)

. 춘향이 북그러워 ■답지 못허고 묵묵 기셔 잇거날, 춘향의 모가 몬져 당의 올나 도련임을 자리로 모신 후의 차을 드려 권하고 담부담부 쳐올이온이 도련임이 바다 물고 안자실졔 도련임 춘향의 집 오실 ■는 춘향의계 듯시 잇쎠 와 겨시제, 춘향의 셰간 기물 귀경온 ■ 아니로되 도련임 쳣 외입이라, 박그셔난 무슨 마리 잇실 ■하더니 드러가 안고 보니 별노이 할 마리 업고 공연의 쳘촉기가 잇셔 오한졍이 들면셔 아모리 ■각하되 별노 할 마리 업난지라, 방중을 둘너보며 벽상을 살펴보니 여간 기물 노야난■ 용장봉장 ■■ 수리 이렁져렁 버려난듸 무슨 기림장도 붓쳐잇고 기림을 그려 붓쳐쓰되 셔방 업난 춘향이요, 학하난 겨집 아히가 셰간 기물과 기림이 웨 잇슬고만는 춘향 어모가 유명한 명기라 그 ■을 쥬라고 장만한 거시엿다.(춘향가 43-44)-거날/ 춘향에게 뜻이 있어/ 학하는(배우는)

. 됴션의 유명한 명필 글시 붓쳐잇고 그 ■이에 붓친 명화 다 후리쳐 던져두고 월션도란 기림 붓쳐쓰되 월션도 졔목이 이럿턴 거시엿다.(춘향가 44)

. 상졔고거강졀초의 군신조회 밧던 기림, 쳥연거사 이■■이 황학젼 ■러안져 황졍경 익던 기름, ■옥누 지은 후의 자기 불너 올여 상양문 짓난 기림, 칠월 칠셕 오작교의 견우직여 만나난 기름, 광한젼 월명야의 도약하던 항아 기름, 칭칭이 붓쳐씨되 광■가 찰난하야 졍신이 살난한지라.(춘향가 44)

. ■ 한 곳 바라보니 부춘산 엄자릉은 간의 ■후마다하고 ■구로 버슬 삼고 원학으로 이웃 삼아 양구를 ■쳐 입고 추동강 칠이탄으 낙슈쥴 던진 경을 영역키 기려 잇다.(춘향가 45)

. 방가위지션경이라, 군자호귀 놀■로다.(춘향가45)

. 춘향이 일편단심 일부종사하려 하고 글 한슈를 지여 ■상 우의 붓쳐스되, ■운 춘풍 쥭이요, 분향 야독셔라, 기특하다. 이 글 ■슨 목난의 졀이로다.(춘향가 45)

. 이러텃 치하할졔 춘향 어모 엿자오되 <귀즁하신 도련임이 누지의 용임하시니 황공감격하옵■다.>(춘향가45)

LIST DETAIL VOTE MODIFY DELETE WRITE REPLY


글쓴이:    암호 :
댓글:  
전체글:6175  방문수:16737541
RELOAD VIEW DEL
글쓴이제목내용
DETAIL WRITE
 알림 불법 게임 집중 정비!!아사달2006.05.18. 15:03:52211471 
 알림 다운로드 시 바로 저장되는 현상 해결방법아사달2004.07.07. 09:58:56277186 
 알림 [초보자 필독!!] 게임 실행하기 + 질문에 대하여..아사달2004.06.21. 10:24:29297002 
 알림 다운로드가 되지 않는 경우아사달2004.03.17. 10:00:40436048 
6095 대전 탄도알 산전수전!! 하고 싶은분 클릭     『문슨2007.01.29. 09:36:4910088 
6094 실행하는데 게임을 롬파일에다가 복사하라네요 어떻게해요?    koojashin2007.01.28. 22:47:188877 
6093 무슨 게임을 좋아해여?    닌텐도쪼아~2007.01.27. 13:44:078726 
6092 혹시.. 이 게임... 아실만한 분... 답변좀..    wlsdnasrd2007.01.26. 19:38:488980 
6091 이번 2월에 투워 클배 하면요..??    로케산타2007.01.26. 15:48:239964 
6090 2차대전때 독일군 돌격할때 쓰던 총은?    로케산타2007.01.25. 17:37:518806 
6089image_explain re: 2차대전때 독일군 돌격할때 쓰던 총은?    abcd06262007.01.25. 20:08:339325 
6088 넷플레이 게임센터에서 에뮬강좌를 보세요.    NABI★2007.01.25. 00:05:228312 
6087 SAS부대에 대해서..     꿀꽈백이2007.01.24. 20:08:128814 
6086 칠영웅이야기2    이대영2007.01.24. 14:54:589060 
6085  해결좀해주세요 ㅠㅠ    『문슨2007.01.23. 19:34:4113654 
6084 투워 3차 클베 또 연기!!?? 개인적 의견!!    로케산타2007.01.19. 10:16:177974 
6083 게임 실행하는 방법좀 알려주세요ㅠㅠ    김민규2007.01.16. 01:14:518514 
6082 투워 홍보 영상~ㅋ    호롤로롤로2007.01.11. 12:27:0311752 
6081 제가 고전게임을 할라는데요;;    한당스2007.01.10. 11:51:457993 
6080 넷플레이 게임센터 카페에서 운영자를 모집합니다.    NABI★2007.01.06. 13:56:548755 
6079 http://pmonline.net/gwgogo.php3?id=두리선    엄명숙2006.12.30. 03:04:579213 
6078 저기스샷안나왔내요 각성김갑환어떻게하죠? 주소있으니 주소복사해서 들가보세요    dhwktjr2006.12.26. 20:51:587804 
6077 알렉스키드 왜 없어졌을까요..ㅠㅠ    솔베이지2006.12.23. 18:04:208333 
6076 파판6 질문좀요.    승범띠2006.12.23. 17:41:2610674 
RELOAD VIEW DEL DETAIL WRITE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309     페이지로 
배경이미지
배경이미지 회사소개 사진모음 협력사 오시는 길 이용약관 개인정보취급방침 전화상담안내 게시판문의 모바일 한국어 / 日本語 / 中文 / ENGLISH / 사이트맵 배경이미지
배경이미지
배경이미지 사이트명 : 아사달닷컴 | 회사명 : (주)아사달 | 대표이사 : 서창녕 | 대표전화 : 1544-8442 | 팩스번호 : 02-2026-2008
사업자등록번호 : 206-81-24351 | 법인등록번호 : 110111-1940504 | 통신판매업신고 : 제18-890호 | 벤처확인번호 : 051134532200563
(우편번호 : 08507) 서울시 금천구 가산디지털1로 168번지 우림라이온스밸리 A동 8층 (주)아사달
(우편번호 : 153-786) 서울시 금천구 가산동 371-28번지 우림라이온스밸리 A동 8층 (주)아사달
Copyright ⓒ asadal.com All rights reserved.
인터넷 익스플로어 구글 크롬 모질라 파이어폭스
애플 사파리 오페라 넷스케이프
맨위로  접속통계
디지털콘텐츠 No.1 (주)아사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