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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한국을 외면하는 켑콤과 세가(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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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영사기 날짜: 2003.04.25. 14:36:57 조회:357 추천:0 글쓴이I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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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다 시피 아래 두 기업은 한국 캐릭을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남코와 같은 경우, 부가적인 요소입니다만 스퀘어와 합동으로 제작했던 에어가이츠
의 경우... 한국 캐릭이 존제합니다. 물론 제작은 남코의 영향이 좀 컸죠..
[드림 팩토리에서 스팩과 게임을 주로 햇다지만.. 게임성을 대중적으로 끌고가려는 시도에 남코가 감수를 주로 많이 했던 편입니다.결국 시스템을 보자면 토발+철권이 되어버렸다는..]
그리고 남코와 아키라가 함께 제작했던 게임에도 엄연히 한국 캐릭이 등장하구요..
이렇게 남코또한 많은 한국캐릭을 만들어 냈습니다.
SNK의 경우에는 빅에이를 통해서 직접 게임도 제작할수 있게 배려했죠.. 아시는 분들만 아시는 왕중왕이라는 게임입니다. 당연 한국인이 주인공!!
[개발 후문에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개발 스텝이 전부 10명이었다는 소리가 있죠, 참..말이10명이지.. 역시 한국인은 대단합니다.
승리대사도 멋지고.. "이겼다!!"라고 하죠.. 참고로 주인공이었던 배달은 킹오파00에서 등장합니다만 서브캐릭이고 디자인 자체가 완벽하게
성형되어 나와서.. 모르시는 분들이 더 많습니다..왕중왕은 네오레이지로도 나와있으니 찾아서 해보시길.. 하지만 뒷책임은..ㅡ.ㅡ^]
이제 본론으로 넘어가겠습니다.. 문제의 두회사 차례군요..
우선 이야기 전에 두회사에서 한국 캐릭이 없다고 이야기를 한것에 대해 딴지 거실 분들은 계십니다.
"그렇다면 버추어 스트라이커에서 한국이 나온 것과, 캡콤 스포츠에서도 나온 것은 먼가!!! 이건 도데체 머냐??"
예.. 맞습니다. 두작품 모두 캡콤과 세가의 겜입니다..
하지만..
두 작품 모두 스포츠 게임 아닙니까??
스포츠에서도 한국을 무시하면..... 그건 완전 쪽바리죠.. 안그렇습니까??
이제 오해 없으시리라 믿으며 다시 넘어갑니다.
[물론 어느게임에서 나올수도 있겠습니다만... 필자의 입장에서 두회사의 겜에서는 전혀 보지 못했습니다..]
먼져 캡콤입니다.. 이 회사는 국내에서는 1941 시리즈로 많이 알려졌습니다만..
그리 많이는 아니었죠.. 커다란 대작이많지 않은 회사였기 때문에 그리 국내에는 알려지지 않은 상황에서, 전세계에 빅히트한 작품이 나옵니다.
그 이름도 널리 알려진 스트리트 파이터2!![이하 스파2]
이 게임 하나로 전세계에는 일대 혁명이 일어납니다. 비디오 게임의 탄생때도 이리도 놀라지 않던 세계가..
이 격투게임 하나로 모두 혁명이 일어나게 됩니다.. 그만큼 이 게임의 위력은 정말 상상을 초월하게 됩니다.. 상상초월!!
역시 이게임을 개발한 캡콤 역시 빅 히트와 더불어 메이져 급 회사로 거듭 나게 됩니다.[역시 개발자 잘둔 회사는..]
한국 에서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정말 빅히트 였죠.. 캡콥역시 한국을 주 거래쳐로 보고 있을 정도였으니까요..
게다가 한국에는 (주)고봉산업이라는 캡콤게임의 수입쳐도 있습니다. 빅에이 많큼이 아니더라도 좋은 파트너 쉽이었죠..
그렇기에 더욱이 문제는 없었습니다만.. 여.기.서.... 캡콤에게 치명적인 사건이 벌어집니다..
바로.. 복제품의 유통입니다..
그당시 스파2는 적은 공급에 넘쳐나는 수요[시장의 원리..ㅡ.ㅡ^ 필자는 상고출신..]를 감당하기 힘든 상황에 이릅니다.
결국 스파2는 엄청나게 가격이 뛰어 오르게 되는 현상도 일어납니다. 초기에 샀던 업주들은 만족스럽게 가동을 시키겠지만..
늘리고자 했던 업주들의 입장에서는.. 거의 상상을 초월하게 되는 가격차이에 입을 다물지 못하죠..
이러한 시점에서 유저와 업주들을 동시에 만족시킬만한 대안이 등장합니다.. 바로 복제품의 등장이죠..
넘쳐나는 수요속에서 싼값으로 승부를 걸었던 복제들은 결국 날개 돛힌듯이 팔려 나가게 됩니다..
실로 엄청난 숫자로써 말이죠.. 오락실에 기준으로 볼때 원본은 1,2개 많아야 3,4개인데.. 나머지는 복제죠..
결국 캡콤은 급하게 그래픽을 수정하고 사천왕을 사용 가능하게 하는 버젼을 내놓습니다. 일명 스파2 대쉬죠..
하지만 이버젼 역시 엄청난 복제품들에 의해 정작 원본이 깔려 보지도 못하는 수모를 겪습니다.
거의 보기 힘들었죠.. 그 뒤를 이은 스파 2 터보에서도 마찬가지 였습니다.
이미 개조되어 변조된 게임성으로 다 보여진 버젼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뒤 슈퍼 스파는 등장하지 않았죠..
그때 당시에는 다른 격투 액션들이 자리를 잡은 상태였고, 캡콤의 스파시리즈는 서서히 다른 게임들에 밀리는 추세였으니 말이죠..
결국 이러한 관점으로 볼때, 캡콤은 반 한국적인 감정이 있다는 소리입니다.
뭐, 어쩔수 없는 부분이겠죠.. 우리의 잘못이 아니라 복제가 남발했던 당시 상황이 만들어 냈던 경우니까요..
하지만 결국 나와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마지막인 세가입니다. 세가하면 마스코트로 널리 알려진 소닉으로도 충분하죠.. 그만큼 인지도또한 좋습니다.
세가의 대표적인 격투 액션게임인 버추어 파이터 시리즈.. 이게임 역시 국내에 일대 변화를 일으키게 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게임에 빠져 들었죠.. 비슷한 시기에 철권을 들여놓았지만.. 밸런스가 망가진 철권은..
그리하여 국내에서도 많은 인기가 퍼지게 됩니다만.. 속편인 2에서는 라이벌인 철권에 밀려 점점 설자리를 잃게 됩니다.
3편에 가서는 상황이 더합니다. 기판당 100만원 이상 호가하는 게임이었고, 새로운 모니터에 셋팅하여야만 된다는 설정..
결국 국내에서 아직도 200원하는 게임으로 남았죠.. [이게임 본전 뽑으려면 주인들 입장에서는 상당했죠..]
지금 100원을 받는 오락실은 본전을 뽑았거나, 아예 포기하고 가동 시키는것이 고작일 것입니다..
그.런.데.. 남코가 국내에서 승승장구 하는데.. 왜 세가는 그렇지 않을까요??
번번한 현대와 손잡고 지사까지 만든 마당에.. 국내 캐릭 집어넣은 버파나 다른 액션 게임만 만들어도..
대박은 뻔히 보이는 일인데.. 세가는 지금까지도 만들어 내지 않았습니다..
왜그럴까요??
그것은 국내에서의 세가가 시장의 점유율의 목적이 있는것 같습니다.
실제로 세가는 남코와 SNK에 밀려 그리 높은 점유율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캡콤과 비교하자면 약간 높은 편이죠..
버파의 공이 컸긴 하지만, 아직도 점유율로 보자면 세가는 한국 시장이 그리 크게 보이진 않았나 봅니다.
현실적으로 지금 국내에는 테크모나 다른 회사들의 게임이 기회를 노리고 있죠... 리듬게임의 강세도 그렇고..
[확실히 리듬게임으로 코나미가 한국에서 거두어간 수익은 매우 크죠.. DDR이나 비트 매니아. 퍼쿠션 프릭스 까지..]
게다가 현대세가 엔터테인트 먼트는 엄연히 게임을 배포하고 유통시키는 입장이 컸죠.. 그렇기에 개발쪽은..
그애 비해 일본 시장은 탄탄한 편이죠.. 세가 입장에서는 일본이나 기타 유럽쪽만 신경써도 한국의 매상정도는 별 신경 안써도되는..
그런 입장이니 말입니다. 그러한 입장에서 본다면 한국을 찬밥으로 보는 경우라서 그럴까요??
필자의 입장에서 다른 주관으로 보자면 프로듀서인 스즈끼유씨의 생각의 차이인것 같습니다.
한국에는 태권도라는 고유의 무술이나 택견이라는 또한 무술이 있습니다.[무술이라는 표현이 어떨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태권도의 경우엔 주먹보단 발이 더 많이 사용되는 무술 입니다. 표현상 구연과 캡쳐를 해봐도 주먹기술은 거의 없죠..
지금까지 스즈끼 씨가 구연하고 표현해낸 무술들을 보자면.. 거의 손과 발.. 잡기등이 조화롭다거나 특색이 잘 가추어진 무술이었습니다.
4편에 등장한 상태에서는 그러한 경향이 강하게 나타났구요.. 게다가 기술들은 차분하면서 화려합니다.
게다가 스즈끼씨는 중국무술쪽에 굉장한 관심이 있죠.. 셴무를 보아도 그렇고.. 주인공인 아키라나 파이, 그리고 라우를 봐도..
다른 관점에서 한예를 들어보자면 카포에라라는 무술 아시죠?? 그 무술정도면 버파에서 구연할만도 했습니다만..
허나 아직 안나왔죠.. 뭐, 언젠가는 나올지도 모르겠지만요..
새로이 등장하는 에볼루션의 경우도.. 역시 일본 유도와 킥복싱이 등장하죠.. 아직 카포는..
스즈끼씨의 생각이 어떨지 모르겠지만.. 아마 세가 개발부의 몫이겠고.. 아마도 제작자의생각일 것입니다.
만약 카포에라가 나왔고 태권도가 안나왔다면.. 그건 반한국적인 감정을 가진것이 분명하겠죠..ㅡ.ㅡ^
[이런 시점에서 캡콤을 보자면 반 한국적인 감정을 가졌다는 증거가 나옵니다. 스파3의 엘런이라는 여자 캐릭터인가요??.. 카포를 쓰죠..ㅡ.ㅡ^]
이렇게 해서 지금까지 한국 캐릭이 없는 두회사를 알아봤습니다.
나름데로의 생각이고 느낌이지만, 공감하시는 부분이 계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하지만, 캡콤은 그렇다 치고.. 스즈끼씨는 별로 그리 달갑지 않네요.. 왠지 모르게 한국을 무시하는것 같기도 하고..
발만 쓴다고 무술 취급 안한다는 것이 참 그렇죠.. 그렇다고 그들 실력에 태권도를 구연하기 힘들다는건 변명일테고..
아무튼 필자는 스즈끼유를 싫어합니다. 그 어정쩡한 코멘트 실력도 그렇고 잘치는 구라까지..
아무튼 긴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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