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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초딩만 잘못?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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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wcwy 날짜: 2005.12.04. 17:38:40 조회:12202 추천:211 글쓴이IP:58.238.119.1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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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초딩의 뜻은 처음과 많이 달라졌죠.
처음에는 초등학생이라는 말의 줄임말로 나온건데,
점점 시간이 지나면서 무개념하고 생각없는 사람을 칭하는
말로 여겨지고 있구요.
그런데, 초딩들이 왜 초딩이 되었는지..알고 있나요?
초딩들이 그렇게된건 초딩들만의 잘못이 아닙니다.
초딩이 되는 길을 택한 초딩들의 잘못을 50%로 봤을때,
나머지 50퍼센트의 잘못은 그 초딩들의 '부모'에게 있습니다.
몇년전 어느 동영상을 보게 되었습니다.
술취한30대 남성이 음주운전 하던중 50대 버스기사가
경적음을 울렸다는 이유로 폭행한사건.......
구둣발로 아주 짓밟더군요. 아버지뻘인 사람한테 말이됩니까.
결국에는 눈물까지 보이는데도 끝까지 패다가 경찰 들어오니까
관두더군요.
자.. 예측이 되지요?
그놈이 콩밥먹고 감방에서 썩어서 나왔다는 말도 있고,
돈 50만원 주고 풀려났다는 말도 있습니다.
그자식이 시간을 어떻게 보냈든 간에.
그런놈들이 자식을 키운다고 키우면.. 어떻게 될것 같습니까?
지금 님들이 생각하는게 정답입니다.
그런놈들이 자식을 키워봐야 자식은 '초딩' 단계를 거쳐
사회에서 매장될 쓰레기로 자라나게 될겁니다.
지금 제 글을 읽으면서 초딩을 너무 과장 하거나 글을 심하게
다룬다고 생각하시는분이 있다면, 오산입니다.
알지요,, 친구 책빌려준거 받는데 살짝 스친거가지고
10분동안 폭행하다 친구죽인거.
근데.. 그 초딩자식잘못인데도, 학교측, 학부모측 에서는
감싸고 돌기만 합니다.
또 웃긴사건이 울산에서 있었지요.
중3 자식이 숙제를 안해와서 총각선생님한테 꾸중 약간들은걸로
4층부터 멱살잡고 끌고와서 현관에서 두들겨 팬사건.
더 웃긴건 선생님들이 말리다가 자기도 얻어맞고..
하는수 없이 선생님들이 말리는 과정에서 주먹을 들 수밖에
없었지요. 근데 그 학부모가 그 학교 선생님들을
폭행죄로 모두 고소했습니다.
자, 여기서 드러나지요?
제가 아까 말씀 드렸듯이 부모가 '쓰레기'이기 때문에,
'이기주의자' 이기때문에 자식마저 그렇게 자라는겁니다.
지금 초딩 버릇 못버리고 자라는 인간들도 결국엔 초딩의
부모가 되겠지요.
아이를 키울때에는, 자신이 그럴 능력이 되는지, 사회에서
제대로된 사람으로 자랄 수 있도록 해 줄수 있는지 생각부터
해보고 해야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한가지 예기를 더 하겠습니다.
얼마전에 인터넷 하던중 뭐,, 자기가 학교 통이니뭐니
떠들어대는 녀석이 있기에 한마디 해줬습니다.
"쌈잘해서 뭐합니까. 그럴시간 있으면 공부나 더 하세요."
라구요. 물론 무시하고 지나갈수 있었으나 그날만 한마디 충고를
남겼었지요.
그러나 돌아온 대답이 참 웃기더군요.
"동물도 서열이 있는데, 같은지구에 사는 인간은 왜 그러면 안되냐?
괜히 법같은거 만들어서 순리를 깨뜨리는 인간들이 바보인거지."
자.. 웃기지요?
저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그 인간은 자기자신을 인간이 아닌 '동물'취급을 해주기를
바라고 있다구요.
자, 잡소리 많이 해댔지만 결론은 하나입니다.
능력안되면 자녀 둘 생각 하지마십시오.
여기서 제가 말하는 능력은 경제적 능력등이 아닌
머리에 '개념' 이 들었느냐의 능력이고,
자신의 아이에게 그 개념을 제대로 주입시켜 줄수 있는지에
대한 능력입니다.
제 생각을 적어본건데 글이 길어졌네요.
이글에 대해서 태클은 무조건 허용합니다.
저도 사람인만큼 틀린게 있을테니까요.
초딩들에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지요..?
p.s 저기 울산에 사건 예기한거 지역간에 위화감 조성하기 위한게
아닙니다. 저도 울산삽니다. 오해하지 마시고 글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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