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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너무나 불쌍한 친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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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BigO 날짜: 2004.01.07. 09:25:20 조회:4195 추천:0 글쓴이I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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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로 앎아누운 친구랑 통화를 했습니다.....
오늘 친구가 일어나니 집에 아무도 없고 아파죽겠고.... 근데 얼마전 뉴스가 생각이 나더래요....
집안공기에 발암물질함유....등등... 그생각에 갑자기 짜증이 밀려와서 창문을 열었다더군요.
그치만 추워서 닫고... 냉장고를 열어보니 우유가있는데 너무많이 마시면 골다공증 걸린다니
꺼름직하다고 안먹고... 배고픈데 밥도없고 라면도 없고... 나가서 뭐 사오긴 귀찮고...
냄비를 열어보니 소고기불고기가 있는데 이것역시 광우병파동때문에 겁난다나? 역시 봉인... -ㅅ-
짱깨나 먹으려고 전화번호를 찾는데 짱깨집 전화번호는 온데간데없고, `처갓집 양념통닭`팜플렛만이...
조류독감무서워서 패스.... 결국 아무것도 못하고있는친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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